'레시피 노트'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21.07.10 안심 스테이크
  2. 2020.03.29 떡볶이
  3. 2020.03.27 대패삼겹 리조또
posted by d도리도리b 2021. 7. 10. 15:07

Try 1
1. 4cm 안심에 소금 통후추 간
2. 5분 후 물기 제거
3. 스댕팬 + 올리브유 1큰술
4. 강불에 30초씩 구워서 3분
5. 불끄고 포션버터1 로즈마리 넣어서 베이스팅
6. 은박지 싸고 레스팅

심부온도 36도. 레스팅 후 53도

미디움 레어에 살짝 모자람
표면이 탄 듯 했지만 바삭함이 부족함.
막판에 팬에 있는 올리브유가 탄듯이 시꺼매짐.

Try2
3. 세라믹팬 + 올리브유 1큰술

심부온도 29도. 레스팅 후 53도
팬을 바꿨는데 심부온도가 더 떨어짐. 아무래도 큰 팬을 사용하면 열 전달이 더 안되는 듯함.
표면 바삭함도 Try1과 비교해 부족함.

Try3
3. 세라믹팬 + 카놀라유 2큰술

올리브유와 비교하면 기름은 덜 타는 듯 함.
하지만 열전달이 여전히 부족한듯.
마이야르가 충분히 되지 않음.

Try4
4. 스댕팬 + 카놀라유 2큰술
5. 강불에 30초씩 4분

심부 37도 레스팅 후 55도
여태 만든 것 중에 가장 양호.
근데 막판에 기름이 타서 역시 소스를 만들 수 없음.

Try5
5. 강불에 30초씩 1분 + 불 줄여서 3분

마이야르가 부족함.
겉보기에 탄 듯 보였지만 연기가 걷히고 나니 마이야르가 충분히 되지 않았음. 불을 줄였지만 여전히 막판엔 기름이 타는 듯함. 심부온도 27도.

다음 시도는 강불에 2분 + 기름 추가해서 약불에 더 익히는 방식으로 시도 해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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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도리도리b 2020. 3. 29. 18:52

<재료>
스팸 작은거 한통
떡볶이 떡
양파 1개
고추장 1T
설탕 2T
간장 1T
간마늘 1큐브
물 적당량
식용유 적당량
청양고추 2개
삶은 계란 2개

<레시피>
1. 식용유 살짝 바른 팬에 스팸 볶다가 양파 볶아 준다.
2. 양파가 색이 변하려고 하면 나머지 재료를 다 때려 놓고 끓인다.
3. 졸인다.
4. 삶은 계란과 청양고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일지>
수도 없이 만든 떡볶이다.
스팸이 떡볶이랑 궁합이 상당히 좋다. 얇게 저며 넣는게 귀찮아서 숫가락으로 대충 퍼넣었는데, 이게 식감이 더 좋은 것 같다.
양배추 없어서 양파만 넣었는데 나쁘지 않다.
청양고추는 역시 맵다. 데코레이션용이면 그냥 안에 씨를 뽑아 내고 쓰든지 일반 고추나 파를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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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도리도리b 2020. 3. 27. 14:38

<재료>
대패삼겹살 100g
쌀 80g
오징어 다리 40g
양파 반개
버터 20g
치킨스톡 2t
파마산 치즈 1T
맛술 100ml
물 400ml
간마늘 1블럭
통후추
올리브유 2T
페퍼론치노 7개

<레시피>
1. 양파와 마늘을 올리브유와 버터에 볶는다. 
2. 기름이 좀 날아간다 싶으면 오징어랑 대패삼겹살을 넣고 볶는다. 
3. 맛술을 넣고 졸여 준다. 
4. 물기가 좀 말라간다 싶으면 쌀을 넣고 볶아 준다.
5. 쌀이 약간 투명해지려고 하면 물과 치킨스톡을 넣고 푹 끓인다. 
5. 꾸덕꾸덕해지려고 하면 저어 가며 눌러 붙지 않게 해준다. 
6. 파마산 치즈와 후추를 넣고 마무리 한다. 
7. 로 끝냈어야 하는데 페퍼론치노로 수습을 해야 했다. 

<일지>

이전에 대패삼겹살이 들어간 다른걸 해 먹었을 때 고기에 잡내가 꽤 났었다. 잡내를 잡아 주고 싶다. 얼핏 듣기에 원래 리조도 레시피에는 화이트 와인이 들어간다고 한다. 얼마나 들어가는지 어떤게 들어가는지 확인 하기에는 귀찮다. 맛술도 술이니까 대충 이거 넣으면 비슷할거라고 생각 했다. 보통 맛술 1개 넣으면 물 양을 2~3개로 잡으니까 맛술 100ml에 물 400ml 넣으면 대충 괜찮을 것 같다. 엄청난 착각이다. 

졸여지는 요리기 때문에 물과의 비율이 중요한게 아니다. 맛술 100ml가 그대로 쌀에 스며 들어간다. 쌀 80g에 맛술 100ml를 섞은 맛이 난다는 것이다. 와... 밥이 시큼하니 문화충격이다. 그 충격을 어떻게든 만회해보려고 후추를 대량으로 살포하고, 파슬리로 범벅을 하고, 페퍼론치노를 뿌개 넣는다. 그나마 후추가 향을 덮어 주니 먹을만은 해졌지만, 후추 리조또나 다름 없게 되어버린다. 

애초에 맛술을 넣어서 와인 넣은 정통 리조또랑 비슷한 맛이 날거란 기대를 하는건 너무 도둑놈 심보 같기도 하다. 

올리브유 2T는 조금 많은 것 같다. 처음에 양파 볶을 때만 해도 더 넣어야 되나 고민스러울 정도로 적어 보였는데, 나중에 쌀알이 다 익어갈 때 쯤 되니 올리브유가 위에 뜨는게 영 보기가 싫다. 버터에 고기 기름 까지 있었으니 올리브유를 조금 줄였어도 됐을 것 같다. 

예전에 했을 때보다 덜 꾸덕꾸덕하다. 그 때는 눌러 붙을 까봐 10분 넘게 계속 저어주었는데, 안탄다는 것을 알게된 지금은 그냥 방치를 한다. 아마 저어주면서 쌀알 표면 전분이 후두둑 떨어지며 전체적으로 꾸덕꾸덕함을 입혀주던게 없어져서 그런 것 같다. 그렇다고 계속 저어주긴 힘드니 적당히 현실과 타협을 해야할 것 같다. 

오징어 다리 토핑은 역시 실패작이다. 아무 맛이 나질 않는다. 그냥 김치전 해먹을 때 반죽에 다 부어 버리고 다시는 사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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