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26. 09:08
흔한 볶음밥인데, 고기 굽는다고 파를 너무 오래 익혔더니 새까메지면서 비쥬얼이 똥망해버렸다.
고추기름 내고 간장에 섞은 상태에서 고기랑 합쳐지니 고기 지방에 고추 기름이 확 스며들어서 고기만 짜진다. 밥을 먼저 넣고 고기는 따로 구워서 넣든지 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럼 팬을 하나 더 써야 하니 설거지 거리가 늘어난다. 차라리 고기를 먼저 구워서 따로 빼놓은 후에 그 기름으로 파를 굽고 간장을 눌리고 해야 할 것 같다.
볶음밥 1인분은 계란이 2개다. 1개 가지고는 모자란다.